[CSI: New York] 타티아나의 추락 (Tatiana Falling)
원본: Zelda Ophelia (fanfiction.net)
번역: Lia
제 4장: 요정 노래와 윤무를 위해 오라 (Come Now, for a Roundel and a Fairy Song)
아담이 손에 들어있는 증거물을 다루면서 록 음악이 연구실을 지배했다. 마지막 증거물을 테이블에 놓으면서 아담은 잠깐 고개를 들어 지금까지 정리해 온 일거리들을 응시했다. 남은 증거물은 아직도 압도적으로 많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사실, 아담은 생물학적인 증거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제인 도우의 DNA 샘플은 DNA 연구실로 보내졌지만 현장에선 꽤 많은 사람들이 파티에 있었던 것 같았다. 아마도 그중 한명은 시스템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연구실 사람들의 일을 더 쉽게 만들 테니까.
증거물들을 다시 조심스럽게 한쪽으로 치우면서 아담은 컵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린지와 스텔라가 현장에서 조사하면서 컵안에 남아있는 액채를 체취하는데 굉장히 주의를 줬다. 작은 유리병에 있는 그 샘플들은 증거물 봉투에 넣어있는 컵들과 같이 있었다. 아담은 액체의 샘플을 준비하였다. 사람들이 무엇을 마시고 있었는지 알기위해서 액체 샘플들은 모두 다량 분광계(mass spectrometer, GCMS)에 넣어질 것이다. 그리고나서 아담은 컵의 끝부분을 면봉으로 쓸어서 DNA가 시스템을 통해서 밝혀지길 발했다. 만약 타티아나의 DNA가 확인되지 않느다면 아마도 다른 손님들을 밝힐 수 있을것이다. 다음, 아담은 컵을 지문을 체취하고 AFIS(Automated Fingerprint Information System: 자동 지문 정보 시스템)에 나타나길 바랬다.
린지가 작은 요정 인형들이 담겨있는 봉투를 들고오면서 연구실로 돌아왔을 때, 아담은 막 끝내고 있는 중이었다.
“설마, 제가 그 인형들도 조사해야 하는건 아니겠죠?”
린지가 그런 아담을 향해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니, 내가할게. 우린 아직도 인형을 부서뜨리거나 증거를 훼손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는데—꽤 잘 보존된것 같아. 스텔라 선배에게 우리가 지금까지 발견한 증거들을 조사하겠다고 말했거든.”
“다행이네요. 여기 벌써 조사해야할 많은 증거물들이 있고-”
아담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말 하다가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몸을 떨었다.
“왜그래?”
린지는 아담에게서 좀 떨어진 테이블에 봉투를 놓으면서 물어봤다.
“뭐가요?”
아담은 마치 린지의 질문을 듣지 못했다는 듯 되물었다. 린지가 눈썹을 까닥거리자 아담은 포기하고 다시 한숨을 쉬었다: 아담은 맥 반장처럼 포커페이스의 달인(?)이 되기엔 아직 먼 것 같다.
“그 인형들은 소름끼쳐요.”
“소름끼치다니, 무슨-“
린지는 반대하다가 가방에 들어있는 인형들을 흘끔 내려다봤다. 창백한 피부를 가지고있 인형들은 린지를 향해 크고 동그런 눈을 깜빡이지도 않고 올려다 보고있었다. 린지는 등골이 싸-아 해지는 것을 겨우겨우 무시하고 마음을 바꿔서 아담의 의견에 동의했다.
“확실히, 소름끼치지긴 하지만.”
“그럼 선배도 이 증거들 조사하는데 도와주실래요? 아직 전 이 컵들을 조사해야 하니까. 이 가정용품들을 그 다음에 할 테니까.”
아담은 가정용품들이 있는 테이블을 가르키며 추천했다.
“괜찮아. 스텔라 선배한테 내가 이 인형들을 조사한다고 했거든. 인형들 몇개는 꽤 유니크 하니까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지 몰라.”
린지는 첫번째 봉투를 열어서 작고 섬세한 도예 요정인형을 꺼냈다. 인형은 얇은 녹색 실크 요정의상을 입고 등에 옷색깔과 맞춘 투명한 날개를 달고있었다. 피해자처럼 인형은 작은 화환과 리본을 쓰고있었다. 린지의 손에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였지만 인형 작업은 머리카락에 섞인 작은 쇠물질을 포함해서 굉장히 섬세하고 기교한 작품이었다. 린지는 그 물질을 조심스레 꺼내어 흔적 증거를 위해 봉지에 넣고 다른 증거물 조사를 하기위해 한쪽으로 치워놨다.
아담이 록 음악 리듬에 맞춰서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고 있을무렵, 린지는 한장 한장씩 인형의 의상을 벗겼다. 옷의 모든 조각들은 마치 머리카락과 지문처럼 흔적 증거를 위해 조심스럽게 조사되었따. 린지는 인형 등에 뭔가 기름진 흔적이 있다는것을 발견하고 면봉을 꺼내서 흔적 증거 조사를 위해 샘플을 체취했다. 조사를 끝나고, 린지는 다음 인형 조사를 시작했다.
느린 속도로 린지는 스텔라가 나무에서 인형을 더 가져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각 증거물들을 조사했다. 린지가 살짝 아담쪽을 눈길을 주니, 아담은 이미 컵을 끝내고 가정용품 조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린지가 마지막 인형 조사를 끝냈을때, 연구원이 들어와서 인형을 더 가지고왔다. 린지가 연구원에게 먼저 체취한 증거물 샘플들을 건네주는 동안, 아담은 DNA 연구실에 보내기위해 면봉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리고나서, 록 음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린지와 아담은 조용히 자신들이 할 일을 지속했다.
***
셸던은 검시실에 들어가면서 약간 향수병을 느꼈다. 과학수사대원으로써의 일을 좋아하고 직업을 바꾼데에 후회하지 않지만 셸던의 한부분은 검시실을 그리워했다. 시드는 조사하고있던 엑스레이에서 고개를 들어 문을 닫는 소리를 듣고 셸던에게 오라고 손짓하였다.
“방금 존 도우(John Doe: 신원미상의 남성) 금방 검시를 끝냈네. 더 일찍 왔었던 제인 도우의 시체와 반대로 말야. 두 시체들이 연달아 오니까 좀 이상하군. 사실, 내가 젊었을 적에-“
“시드 박사님. 죄송하지만 오늘은 박사님 4차원을 방문할 여유가 못돼요.”
셸던이 손을 들어서 시드가 다른 세상으로 가기전, 현실로 다시 돌려놓았다.
“아니, 셸던. 도대체 내가 언제 4차원을-“
시드는 항의하다가 전 동료를 보고 익살스럽게 미소지었다. 그리고 다시 사무적인 어투로 심각하게 검시 결과를 보고했다.
“하긴,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닌것같군. 어쨌든, 자네의 피해자는 머리와 목 위쪽에 심한 충격으로 인해 사망했네. 그의 두개골은 몇몇 곳에 깨져있고, 척추도 골절이 있네. 그리고 피해자의 요골과 척골, 그리고 상박골과 견갑골에 상당한 골절이 있고. 생각해보면 대니가 ‘인간 펜케익’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지. 피해자는 온몸에 골절이 없었던 뼈가 거의 없으니까. 상처의 혹독함을 보면 피해자나 그가 맞은 무언가가 엄청난 속도였겠.”
“속도가 얼마나 엄청날까요?”
“내 계산에 의하면? 적어도 한시간에 40마일의 속도일거야.”
셸던은 감탄하면서 눈썹을 까닥였다.
“추락에 충분할 속도군요.”
“몸의 멍을 보니까 피해자는 발견됐을 때의 상태로 죽었어.”
시드는 시체에 고여진 핏자국을 가르키면서 설명을 계속했다.
“내가 벌써 파슨 박사(Dr. Parson)에게 DNA 조사를 위해 보낸 피해자 손톱안에 마른 피와 피부를 발견했네. 피해자의 것임을 알려주는 죽기전의 긁힌 자국은 없었어.”
“피해자가 현장에서 옮겨진 흔적이나 저항의 흔적도 없었죠.”
셸던은 몸의 무게를 다른 한발로 옮기면서 생각하면서 시드의 설명에 더 포함했다.
“박사님, 이건 꼭 치명적인 충격 속도가 아닐지도 몰라요.”
“피해자의 상처가 알려주는 것처럼 머리부터 부딪쳤으면 치명적이지.”
시드가 셸던에게 상기시켜 주면서 검시 보고와 함께 폴더를 건네주었다.
“이건 자네가 조사하고 싶을 때 볼수있는 엑스레이 사본이네. 난 피해자 눈속에 과거에 그가 망막과 유리채액 병을 앓았다는 흔적을 찾았어. 마약 섭취의 증거도 찾았고.”
“그거 도움이 되겠네요. 고맙습니다, 박사님.”
셸던은 파일을 받고 시드에게 인사했다. 하지만 머릿속에는 시체가 남겨준 질문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
셸던이 연구실로 돌아왔을 때, 대니는 그들이 현장에서 체취한 작은 양의 증거물들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 증거물들은 시드가 보낸, 존 도우가 입고있던 옷들을 포함했다.
대니는 셸던이 들어올때 고개를 들었다.
“왜 사람들이 다이빙을 할때 특별한 수영복이 필요한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다를게 뭐가 있다고?”
“다이빙의 공기 역학을 위한 거라니까.”
셸던은 대니가 아직 열지않은 증거물 봉투를 열면서 설명했다.
“다이버들이 완벽한 다이빙을 위해 쓸데없는 무게인 머리카락을 깎는것과 같은 이치야. 왜 그래?”
셸던이 웃음을 참지못하고 고개를 숙이고있는 대니를 째려보면서 물었다.
“박사님은 다이빙에 왜 그렇게 많이 알고있죠?”
“전 여자친구가 다이빙 시합의 팬이었거든. 우린 같이 텔레비젼에서 다이빙 시합을 같이 보기도 했어. 사실 꽤 흥미로운 스포츠야: 발레와 체조의 우아함이 있지만 전혀 다른 수준이야.”
“아, 예. 박사님은 아마도 여자친구를 기쁘게 하기위해 공부했겠죠.”
대니는 계속 농담을 하면서 피해자의 반바지에서 뭔가를 발견했다.
“박사님, 뭔가를 발견한 것 같아요.”
대니는 작은 회색 섬유를 슬라이드에 놓고 망원경으로 보았다.
“이걸 보세요. 이 섬유는 피해자의 옷에 일치하지 않죠.”
“확실히 그렇지.”
셸던은 섬유를 뒤집으면서 대니의 의견에 찬성했다.
“삼각형이니까 이 섬유는 합성이겠군.”
“피해자가 입고있는 옷이 다 합성인데요.”
“하지만 회색은 아니잖아. 피해자의 옷은 검은색이었지. 아마도 현장에 오기전에 어디서 묻히고왔나?”
엔젤이 더운날 도시에 돌아다녀서 지친 모습으로 연구실에 들어오면서 두 사람의 대화를 끊었다.
“두 사람, 뭔가 쓸모있는 걸 찾아다고 말해주세요. 이쪽은 허탕만 쳤으니까.”
“정말이야? 아무 정보도 없어?”
대니가 허탈하다는 듯이 연구실 안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모든 열쇠들은 다 확인됐어요. 그 클럽에서 일하거나 지난 3년간 회원이었던 사람들과 얘기했는데 아무도 피해자를 알아보지 못했어요. 마치 그 사람은 흔적도 없이 나타난 것 같아요.”
“피해자는 받은 상처처럼 진짜야.”
셸던은 시드가 검시실에서 설명한 시체의 상처들을 엔젤에게 설명했다.
“잘됐네요. 아직도 존 도우군요. 하지만 어떻게 그 클럽에 발견됐는지 모르네요.”
“적어도 사망 시간은 알아넸어. 아마도 어젯밤 11시인 것 같아.”
셸던이 침착한 목소리로 엔젤을 위로하면서 말을 계속 이었다.
“반장님 사건얘기를 들었잖아: 시드 박사님 에게서 이만큼의 정보도 얻으시지 못했다고.”
“적어도 우린 뭔가를 발견했어. 이 회색 섬유.”
대니는 또다시 투덜거렸다.
망원경 밑에서 섬유를 꺼내면서 셸던은 연구실 소파로 옮기고 나서 조심스럽게 작은 양의 샘플을 잘랐다.
“종합 분광계에 넣어서 이게 무엇인지 알아볼게. 이 섬유가 무엇에 쓰이는지 안다면, 피해자가 어떻게 묻혔는지 알것 같은데.”
셸던의 추천에 엔젤은 한숨을 쉬면서 자신의 할일을 두 사람에게 발표했다.
“그럼 전 실종자 명단을 시작할게요. 피해자가 벌써 실종자로 보고된 가능성이 있다면 신원을 찾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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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입니다!
계속 스텔라가 1장에서 나오고 등장하지 않았는데...이상하죠? 죄송합니다, 스텔라 팬분들. 고의로 그러는 건 아니에요;;
벌써 7월이군요. 차차 더워집니다, 캐나다도.
오빠랑 거의 매일 테니스를 치고 다니는데 살이 타서 남아시아인 같아요...(ㅠ.ㅠ.) 아무래도 선스크린을 바르고 다녀야...
여름방학 즐겁게 보내세요!
Tood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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